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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리에야쿠 교류회 후기


미리 죄송합니다..








냥온때도 아는분없이 갔었고 행사 후에 트친분들을 알게돼서

아주 긴장한 마음으로 교류회 장소에 갔다

자주 트리트먼트를 하는 사람이 아닌데 전날 트리트먼트도 하고 잤다







다른 아는분들은 다 안오셔꼬 희망이 새밤님 뿐이었다 

자리배치 하는데 영님이 내 옆 되신거 알고 하,,, 언제 아는척해야 어색하지 않고 반갑고 내 목소리가 이상하지 않고 멍청이같지않을까,,,

하고있었는데

영님이 내 회지봉투에 이름 쓰인거 보자마자 어!!!!!!!비누님!!!!!!!!!!!!11

하고 반가워해주셔서 죽지않을수있었다ㅠ 절 살ㄹ려주셨어요


존자림들은 여유가 넘치셨다 마카롱도 돌ㄹ리시고,,, 회지얘기도 하시고 마막 대화를 끌어가셨고 나는 이 분위기를 망치면 할복해야한다는

비장한 각오로 왔기때문에 조용히 있으려고했다,,

그래도 이때까지는 다들 트위터너머로 뵙던 것보다는 머리를 풀고 달리지 않으셨다.............이때까지는


이때 트위터너머로만 지켜보던 존잘님들과 한공간에 있다는 사실에 너무 떨려따

그.... 이름 안불럳 도 아시죠.... 저는 앉으셧던 자리까지 다 ㄱ기억하고있어요...

단지... 무서우실까봐 말하지 않는것뿐...











2차로 연어를 먹으면서 제일먼저 그렇고 그런 단어들을 말씀하신 분이 누구셨는지는 모르겠지만 너무 존경드리고

뭔가 혅님께서 가져오신 회지를 읽고 감상을 말하ㅡ는것부터 시작해서 봇물터지듯 썰이 쏟아져나온것같았다

맞장구만 치다가도 병원에 실려갈만큼 방대한 양이었다

자세한 이야기는 다른 분들이 후기에 많이 쓰셨기 때문에.... 부끄러우니까 생략하고



개인적인 소감만 말하자면


사실은 처음 공개계를 팔때 진짜 글만 올리고 말아야지, 절대 친분만들구 그러지 말아야지 했었다

그전에 덕질하면서 이래저래 얽힌 일도 많았고 복잡했어서 좀 자유롭게 하고싶은 마음이 있었는데

역시 그럴수 없다는걸 다시 알게되었다

처음에는 교류호ㅣ 신청시작할때두 그래서 혼자 땅파고 망설이다가 ㅠㅠ나는 아쉽지만 집에 있어야지ㅠㅠ 했었는데

밖에서는 다른사람에 대해 별로 알고 싶지도 않고 누가 나를 아는것도 싫은 내가

같은 장르 파는 분들에 대해서는 너무나 알고싶어졌다

이런 글을 쓰고 이런 그림을 그리는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인생을 살아왔을까

무슨공부를하고 뭘 좋아해서 여기에 있는걸까(?)

궁금해졌다

그리고 역시 만남은 너무 좋았다

사람들과의 관계에 권태로움을 느끼고 마음이 딱딱해지는게 두려워 쏟아낼 곳이 필요해 글을 쓰기 시작했는데

좋아하는 걸 쓰면서 좋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는거 넘나 행운이라고 생각하게 되어따




그리고 난 이분들의 체력을 따라갈수 없어따-0-

(.....)


결론은

알게되어 반갑고

같은걸 좋아하는 만큼 서로 리에야쿠에대한 생각이 진짜 많이 비슷하다는거 다시 알게되었고요

기뻤습니다

저는 이상한 사람이 아니에요..


행복한 시간이어씁니다

자리가 떨어져 있었던 분들 넘 아쉬웠는데 그래도 그 후로 트위터로 마음요정되구 막 감상 나누고 그래서 좋아요

최소 매백방에서는 전부 뵐수있어야한다고 봅니다,,,,, 펑크는 네버....




제 왼발같은 오른손으로 그린 그림에 상처받으신 분들이 계시다면 지금 도게자를 하고있습니다ㅜㅜ 사랑해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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